맥주로 떠나는 여행/해외

#8 기네스! Guinness! 도시 명칭인 더블린보다 이 맥주가 더 유명하죠!?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아일랜드’ ‘Island’

akleos 2020. 8. 25. 17:00

#8 기네스! Guinness!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아일랜드’ ‘Island’

캔 속에 플라스틱 볼이 들어있어 왠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흑맥주입니다 ㅎ

워낙 대중성이 높은 맥주라
포스팅하기 민망하기도 하네요..ㅋㅋ

 

 

생산지 – 디아지오, 런던, 영국

스타일 – 스타우트(흑맥주)

알코올 – 4.2%

표기 원재료 – 천연수, 보리 맥아, 홉, 이스트, 질소

대부분 유럽의 맥주들이 그렇듯
오래전인 1821년 탄생해
현재까지 같은 레시피를 이용하여
맥주를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풍부하면서 크리미함, 뚜렷한 검은색,

벨벳 느낌의 부드러운 피니시를 느껴보세요!

 

 

이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맥주라
유니크함이 조금 떨어지셨나요?

그래도 기네스 생맥주는 일반 맥주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에
검색을 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9.5초 기다림의 미학을 눈 앞에서 보신다면
분명 마음에 드실 테니까요 캬캬

캔맥주에 플라스틱 볼이 같이 들어있는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저희 마나님은 술을 잘 안 드시는데
유일하게 드시는 맥주가 바로 이 흑맥주입니다 ㅎ

 

 

기네스라는 이름은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의

-St, James’s Gate-
양조장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흑맥주라고 생각합니다 ㅎ

전 세계 60개국에 양조장이 있으며

120개국으로 판매되고 있다니
그 양이 상상이 가시나요?ㅎ

 

 

개인적으로 맥주 광고를 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본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유일하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맥주 브랜드를 보게 되었죠,

바로 기네스 맥주입니다.
검은색이 가져다주는 느낌이 있어서 그럴까요?

마치 자동차 검정 세단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는데 모두 마케팅의 힘이겠죠?ㅎㅎ

 

 

여러분은 아일랜드에 대해 아시나요?
혹은 더블린에 대해 아시나요?

음식이나 문화가 한 나라를
알리는 힘이 있듯이 기네스 하나로

전 세계에 아일랜드를 알리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치 우리나라 K-pop처럼요)

거품을 풍족하게 내서 119.5초를 기다리는

파인트 방법의 문화까지 세계에 알리고 있으니

이만하면 괜찮은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 맞다 아일랜드 사람은 한 명 알고 있는데 ㅎ

(코너 맥그리거 아시나요?

최근에 은퇴한 파이터죠..ㅋㅋ아주 심한 악동이에요,,)

 

 

제가 또 마트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ㅎ

집에 가져와서 맥주를 보니 기네스 맥주와 어울리는 건

왠지 책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오늘은 맥주와 책을 함께 즐겨보겠습니다 ㅎ

저희 집엔 최근에 경사가 하나 생겨

공부할 겸 미리 읽어야 되는 책들이거든요~

7개월 후에 집 식구가 한 명 늘어나게 되어

차곡차곡 준비할 것들이 많아졌네요 ㅎ

(글 읽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 감사

이렇게까지 축하해주시다니 ㅋㅋ ㄱㅅㄱㅅ)

 

 

공부도 좋고 준비도 좋지만 역시 맥주와 책을

함께  즐긴다는 건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니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맥주 마시기 전에

할당량 공부해놓고 마실걸 그랬어요,,,,ㅋ

(토리야 공부는 다음에 제대로 할게

오늘은 안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모두 굿밤 보내세요
(전 저녁이니까ㅋㅋㅋ) 뱌뱌

 

다음 포스팅 예고

#9번에 포스팅할 맥주는 전통의 국산 맥주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량이 높은 맥주로 알고 있어요~

다음 주에도 함께해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