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체코’ ‘
Czech Republic’ ‘Plzeň’ ‘플젠’
‘일본’ ‘안사요’ ‘아사히’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맥주축제를 들어보셨나요?
매년 9월 말 2주 동안 필스너 페스트가
플젠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기간 동안 맥주를 무료로 마실수 있다는
후문이 있으니 체코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귀가 쫑긋할만한 소식이겠네요^^
제조사 – 플젠스키 프라즈로이 양조장(삽-밀러)
발효방식 – 하면 발효
종류 – 체코 필스너
알코올 – 4.4%
저처럼 마실 줄만 알고
종류는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려요~
하면 발효란 - "라거"라는 용어는 방식을 표시하는
콜드 컨디셔닝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동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라거 유형에 맞는 수십 가지의 맥주 방식이 있으며,
색상의 농도에 따라 넓게 분류된다
(가장 밝은 색상부터 가장 어두운 색상까지).
옅고, 황금색이며, 호박색이거나, 어두운 색이다.
글로벌한 맥주답게 양조장 투어가 있어
신청하여 다녀왔었습니다!
Location - U Prazdroje 7, 301 00 Plzeň 3, 체코
네비 치면 안 나오니까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로 치면 카*, 하이* 라고 쓰여있는 건데
외국이라 괜히 멋져 보이죠?ㅎㅎ
안에서 투어를 시작하였는데 안타깝게도
투어는 영어로만 진행되어 저의 와이프님께서
저에게 일일이 통역을 해주셔서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필스너 맥주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이 안에서 홉이 발효되어 맥주로 변한다고 하네요
특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안이
좀 더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ㅎ
가까이서도 보았는데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동관이라고 하네요~
이안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시판된다고 하네요
지하 실안에 많은 맥주통에 맥주가 들어있어요
여기서 한잔씩 시음할 수 있도록 주는데
아무래도 신선함이 가득 들어있는 맛이더라고요~
지하실은 얼마나 넓은지
제가 마음먹고 숨으면 길을 잃어버려요,,,
물론 그들도 절 찾기 힘들 정도로 넓더라고요
그래서 좀 무서워요 ㅋㅋㅋㅋ
허접한 저의 설명이 이 사진 한 장으로
압축이 되어버리네요ㅎㅎ
영어공부하시면서 한 번 읽어보세요&^^
어떤 관광지든 마지막은 어디?
역시 기념품 판매장입니다.
한국에서도 맥주, 맥주잔, 코스터 등
구매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 사 오는 물건은
추억과 그때의 향기가 같이 남아있는 거 같아
너무 비싸지 않은 물건은 하나씩
구매해보는 편입니다 ㅋㅋ
그래서 아래 잔을 구매했더랬죠 ㅎ
마지막으로 안타깝지만(?) 꼭 알아야 할
안타까운 소식 하나 알려드릴게요,,
태생은 체코 맥주이지만 몇 년 전
기업의 재정상태로 회사를 매각했는데요,
하필 매각한 회사의 국적이 일본입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께는 달갑지 않은 사실이에요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으셨겠지만,
저는 이 양조장을 가서 알게 된 사실이었네요...ㅎ
(그래서 지금은 필스너 맥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
#4번에 포스팅은 특별하게 맥주집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엣헴ㅋ
독일 뮌헨 지역 방문하여 방문한 곳이랍니다~
뮌헨 3대 맥주집 중 한 곳!
이름은 다음 편에 알려드릴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