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편에는 조금은 유니크한(?)
필스너 맥주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예버라는 맥주입니다
독일의 현지 발음을 정확하게
발음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맞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마트에서 4캔1만에
구매한 가성비 값 맥주입니다
푸트니츠라는 지역은 독일에서
북부 해안가쪽에 있어요
그래서 메인사진도 바닷가에
맥주가 있는 모습이네요

독일의 거의 최북단쪽이라
지명도 처음 들어봐서
알고있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독일이면 축구팀때문에
유명한 지명들이 많은데
전혀 모르겠네요 ㅎ
북유럽인 덴마크 바로 밑에쪽이라
더더욱 모르겠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현재는
브루어리 투어가 불가인 상태네요
아마도 코로나 여파도 있는것같고
프로세스내에서 안전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당분간
브루어리가 폐쇄된 상태입니다
워낙 멀리있는 곳이라서
감히 추천드리기도
참 머시기하네요,,,ㅋ

예버 맥주의 시작도 1848년으로
오래된 과거로 올라가야 합니다
여관주인이 처음 맥주 한 병을
판매한것이 역사의
첫 페이지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많은 양조장중에서
지금처럼 전통을 지켜
기업이 될때까지 버텨온 저력이 있겠죠!?

필스너 예버맥주의 대표상품이구요
하면발효, 4.9%의 도수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Frisian-tart라는 홉이 들어간
필스너 맥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무알콜맥주로 유명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2.7% 도수의
Light버전도 출시되어있네요
대기업 맥주들처럼
엄청 많은 종류로 판매되지는
않는 포커싱 제대로 잡힌
맥주라고 할수있겠어요ㅎ

보통의 맥주업체의 팬숍은
전용잔이나 코스터같은
음료와 관련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여기는 마치 의류브랜드를
연상시키는것처럼
다양한 제품들이 즐비하네요
특히나 신기했던것이
바로 아래사진입니다


저는 맥주회사 공정에서
와인도 같이 판매하는것을
처음본것 같습니다 ㅎ
화이트, 레드 와인을 판매해요
맥주회사에서 와인을 판매한다니
사실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네요,,


그래도 맥주맛은 역시
맥주국에서 온만큼
보장되어있습니다~
오랜만에 캔맥으로
집에서 필스너 맥주마시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ㅎ
마지막 게시물(?)은
직접 맥주 잔에 따르는
모습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마트에서
판매할때 전용잔 패키지는
없었어서 집에있는
호가든잔에 따라 마셔봤어요
향긋한 맛이 코끝을 자극해주는
맛있는 필스너였어요
다음에도 맛있는 맥주를가지고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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