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로 떠나는 여행/해외

#20 호가든! Hoegaarden! 제 인생 첫 에일 맥주였습니다~‘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Belgium’ ‘벨기에’

akleos 2020. 9. 21. 17:00

#20 호가든! Hoegaarden!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Belgium’ ‘벨기에’

정확한 발음은 호가든이 아닙니다

알고 있으신가요??

가장 비슷하게 글로 적어보자면

'후하르던'이 가장 비슷하다고 하네요

'호가든' 맥주는 벨기에 태생인 거 아시죠?
근데 전 지역명인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1445년 벨기에 호가든 지역에서

맥주를 처음 양조하기 시작하여

지역명인 호가든을 붙이기 시작했다네요

벌써 600년 정도 역사를 이어오고 있어요

 

 

 

생산지 – 한국

스타일 – 에일, 상면발효

알코올 – 4.9%

표기원재료 – 천연수, 보리맥, 홉, 이스트, 

효모, 오렌지 껍질, 코리앤더 씨앗

타 맥주들과 다르게 오렌지 껍질을 넣어

양조를 하기 때문에 달콤하고 산뜻한

과일 향을 내어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맥주로 알고 있습니다 헤헤

 

 

본디 벨기에에서 만들어졌지만

2008년부터 OB맥주회사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판매했었습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맥주를 만들면

원산지에서 생산한 것과 맛이 다르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2017년부터 호가든 캔맥주는

OEM 방식에서 벨기에 수입품으로 변경했어요

하지만 병맥주는 한국에서 생산 중이라고 하니

호가든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춰(?)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개인차가 있어 좋아하는 맥주가 달라요

어떤 분은 한국에서 생산된 맥주를

어떤분은 벨기에에서 생산된 맥주를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너무나도 유명한 호가든 맥주 따는 방법이에요

1. 아주 차갑게 잔과 맥주를 준비해주세요

2. 2/3까지 맥주를 따라주세요

3. 나머지 맥주로 거품을 충분히 내주세요

4. 잔을 마저 채워주시면 됩니다

 

호가든 맥주를 마셔본 분이시라면 

거진 다 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맥주 따르는 방법이죠!?

호가든의 마케팅 방법이

아주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 정도면

분명 대성공인 마케팅이 확실한 거 같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기 때문에

당연히 브루어리 투어가 존재합니다!

벨기에로 혹시 여행 가실 일이 있으신가요?

그럼 갈 준비가 되셨네요~ 부러워요

저는 벨기에를 갈 일이 있을까 싶어요,,ㅎ

 

 

브뤼셀 기차역에서 호가든 기차역까지

2시간 정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참고로 '후하르던'역으로 검색하셔야

갈 수 있기 때문에 호가든은 잊으세요!

아래 호가든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호가든 브루어리 투어 신청해보세요~

https://hoegaarden.com/en/

 

 

신기하게도 집에 호가든 맥주잔이

2가지 종류로 가지고 있더라구요~

저는 호가든 맥주를 즐기지 않아

정말 오랜만에 마시는 거예요 ㅎ

저도 맥주 따는 법을 이용해

맛있게 따라보았습니다~

여러분 정확한 발음이 뭐라구요?

후하르던이죠! 이름이 알고 마시니

왠지 조금 더 맛있는 거 같네요!

맥주 블로그를 시작했더니

안 마시던 맥주, 못 마신 맥주 등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어요ㅎ

살찌는 거 하나 빼고는 참 좋네요!

 

다음 포스팅 예고

#21번에 포스팅할 맥주는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맥주로

블로깅 할 생각입니다 ㅎ

음.. 힌트는 네덜라드산 맥주이구요

맥주는 'A'로 시작합니다!

저도 잘 모르는 맥주라

힌트는 더 이상 드릴수가 없네요,,

공부해서 블로깅 하겠습니다!

다들 즐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