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로 떠나는 여행/해외

#10 콜비처! Colbitzer! 요즘 홈플러스에서 가장 저렴한맥주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맥주잔’ ‘독일’ ‘Germany’

akleos 2020. 9. 6. 17:00

#10 콜비처! Colbitzer!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독일’ ‘Germany’

며칠 전 home 더하기 마트 가서 놀랐습니다.

이름이 아직 덜 알려진 이 맥주는 1캔 1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무려 10캔에 1만..)

이런 건 분명 쌓아놓고 마셔야 되는데
그럼 마나님께 혼날 수 있어서 자제하는 걸로,,ㅋ

 

 

 

 

 

생산지 - Brauereistraße 1, 39326 Colbitz, 독일

스타일 – 바이젠, 필스너

알코올 – 5.3%, 4.9%

현재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바이젠, 필스너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둘 다 천 원!

독일 콜비츠라는 동네에서 만들어져 다른 회사에
합병되면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맥주입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맥주 마실 수 있게 회사를 인수해줘서 Danke!

 

 

 

 

 

가격을 믿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
증거사진 제출합니다.

제가 마트 다녀왔을 때만 해도 1캔 1천
갓 성비 맥주로 마트가 떠들썩(거짓말)했어요
가끔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맥주들 중
단지 행사 제품이라 저렴하게 판매해요

그 맥주들이 맛없고 별로여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이 아니니까
가끔 한 번은 도전해볼 만하죠?
저는 이 맥주 마시면서
역시, 세상에 맛난 맥주는 많구나!
라고 생각했습죠 ㅎ

  

 

 

 

 

 

바이젠, 필스너 두 가지 버전이에요!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원하시는
스타일대로 맞춰 마실 수 있답니다 하하

전 개인적으로 바이젠, 필스너 다 좋아하기도 하고
저렴해서 3캔씩 총 6캔 한 번에 구매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얼마? 6천 원~~~~ 오호 이럴 때 핵 이득?
개이득? 그거죠?ㅋㅋ)

 

 

 

 

 

 

독일에서는 맥주가 아주 유명한 거 같죠??
대형마트에서 저렇게 한가운데

맞춤형 차까지 제작하여 홍보할 정도면
현재 우리나라 판매 가격은 아주

혜자! 갓 성비! 맥주라고 할 수 있겠어요 ㅎㅎ

 

 

 

 

 

 

오오오 아직 보지 못한 캔인데
Schwarz라고 적혀있네요!

독일어는 잘 모르지만 여러분 캔 색만 봐도
솔직히 뭔지 알겠죠????
다크 비어 흑맥주 버전도 존재하네요!!

저~~~먼 독일에서 우리나라까지 수입된 거 보니

역시 구멍가게 수준은 아니고 큰 기업이군요!

검색해서 찾아보면 다른 버전들의 맥주도 많지만

우리는 바이젠, 필스너 2가지만 살 수 있기에

이제 집에 있는 맥주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대망의 순간이군요 ㅋㅋ

 

 

 

 

역시 맥주는 독일산이라고 했나요?
즐기기에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ㅎ

물론 맥주를 저보다 더 좋아하신다거나
혹은 맛이나 향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저렴한 맥주인 이유가 있네!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전 세상 모든 맥주를 존중하기에^^
이 맥주도 한 캔 맛있게 비우겠습니다ㅋㅋ

 

 

 

 

오늘처럼 새로운 혹은 인지도가 조금 낮은
맥주들을 포스팅할 때가
유명한 맥주들을 소개할 때 보다
조금 더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 혼자만 아는 유니크한 맥주는 세상에 없지만,

세상 모든 맥주를 다 한 번씩 마셔볼 때까지
이 포스팅을 계속할 테니

여러분들도 궁금하신 맥주가 있으시다면
제 포스팅 잘 지켜봐 주세요~

 

댓글로 포스팅되었으면 하는 맥주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11번에 포스팅할 맥주는
이탈리아에서 온 맥주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