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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 아우구스티너켈러 Augustiner-Keller ‘뮌헨’을 대표하는 맥주집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Beer’ ‘Germany’ ‘독일’

akleos 2020. 8. 5. 17:02

4번 아우구스티너켈러
Augustiner-Keller

‘맥주잔’ ‘편의점’ ‘칼로리’ ‘뮌헨’

‘Beer’ ‘Germany’ ‘독일’ ‘ München’

뮌헨의 3대 맥주 집중 하나인 곳이에요~~

저는 뮌헨으로 가기 전날부터 드디어 현지에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다는
기쁨에 흠뻑 취해있었더랬죠 ㅎ

 

 

 

 

Location - Arnulfstraße 52, 80335 München, 독일

우리나라로 치면 가든(?)같은 느낌의 술집이더라고요ㅎ

여름에 왔으면 밖에서 맥주를 마셨을 텐데 겨울이라 실내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넓은 곳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맥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맥주 집중에 이렇게 큰 곳이 있을까요?

있다면 전 아직 가보지 못한 거 같네요 ㅎㅎ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서도 느낌으로 받을 수 있는 차별을 조금은 받은 거 같아요

저희 자리는 2층 저 구석으로 안내받았어요,,

밑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비어있는 자리들은 단체석이라는 말만 되돌아왔고

결국 1층이 보이지 않는 자리까지 갔어요,,

(나중에 일본인 부부가 옆에 왔더라고요))

아시아인 혹은 가족들은 분위기를 해치는 걸까요,,?,,?

분명 없어져야 할Racism이에요, 흑인들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죠??

 

 

 

 

저희 마나님은 술을 거의 안 드시기 때문에 2잔을 종류별로 시켜도

어차피 거의 다 저의 것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참 기분 좋은 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는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큰 잔에 나와요,

우리나라에서는 500이 제일 큰 맥주잔이죠,

물론 작은 맥주잔도 있겠지만 기왕 온 거1000이 기본이라 저것으로 주문했습니다.

2년정도 되다보니 맛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휴 ㅋㅋ

 

 

 

 

안주는 역시나 짜요, 유럽 음식 참 짠 거 같아요

그래서 맥주가 발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zz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엔 자리가 거의 만석이 되었네요~

저 밑에 앉는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좀 더 신났을 수도 있겠죠?

우리나라에도 이런 맥주집이 있다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을 텐데 참 부러웠어요ㅋㅋ

 

 

 

 

밖에서는 사람들이 저걸 던지고 놀더라고요??

뭔지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전 아직도 뭔지 모르겠어요,, 저보고 한 번 던져보라

그래서 해봤는데 설명을 들어도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던지면서 좋아해요 저 사람들은재미있는 놀이를 진짜 하고 있는 건지

아님 술 취해서 그냥 다 웃고 있는 건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삼다수 2.0L 생수통과 비교해서 보니 사이즈가 체감되시나욧?

 

 

마지막으로 뮌헨을 추억하며 현지에서 사 온

거대한 맥주잔으로 집에서 한 잔 하겠습니다!

이건 진짜 한 잔이에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잔.

얼른 가볍게 한 잔만 하고 자야지~~ㅋㅋㅋ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한 번쯤은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맥주 그리고 맥주집이었으나,,

썩 기분 좋은 기억만을 받은 곳은 아니기에 강추하지는 않겠습니다!!

뮌헨에서의 맥주를 경험한 것에 만족하죠!

 

다음 포스팅 예고

#5번에 포스팅할 맥주는 독일 뮌헨 지역 방문하여서 마셨던 맥주로 이름은....

다음 편에 알려드릴게요~ㅎ~ㅎ